원코리아, 장학생 오는 31일까지 신청접수
비영리 민간단체 원코리아 미주위원회(위원장 유인상, 이하 원코리아)가 장학생을 선발한다.
원코리아는 매년 한인사회의 화합과 나눔을 위한 행사로 자선 골프 행사를 진행해 왔다.
유인상 회장은 "지난 가을 개최된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펼쳐가고 있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자 장학기금을 전달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장학생 지원 자격은 지난해 GPA 3.5 이상(4.0 만점기준)이며 대학입학예정인 12학년 혹은 대학 재학생으로서 학업을 위해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학생이다.
제출서류는 최근 1년 성적 증명서, 추천서, 자기소개서, 에세이, 보호자의 전년도 세금보고서 등이다. 에세이 주제는 '한인 2세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앞으로 이루고자 하는 꿈과 포부, 학업 계획 및 비전'이며, 한글 혹은 영문으로 작성 가능하다.
장학금 지급인원은 12학년 3명, 대학생 2명로 각각 1000달러 씩 총 5000달러가 지급된다.
지원서는 오는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선정된 대상자들에 한해 내달 5일까지 개별통보되며, 내달 7일 일간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문의=404-895-4906 △이메일=onekoreausa@gmail.com)
지난해 열린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