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 신임 총영사 지난 2일 한인회 방문
지난 2일 부임한 김영준 신임 총영사가 부임 첫날 애틀랜타 한인회를 방문해 김일홍 신임 회장 및 임원진과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애틀랜타 한인회와 애틀랜타 총영사관은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유대강화를 더욱 긴밀히 하기로 했다.
김일홍 한인회장은 “총영사관의 지원은 애틀랜타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자양분과 같았다. 앞으로도 한인사회 도약을 위해 함께 협력하며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준 총영사는 3일 애틀랜타총영사관에서 한인 언론사와의 기자회견을 갖는다.
앞서 김 총영사는 지난 1일 한인사회 신년사를 통해 “앞으로 재임하는 동안 우리나라와 미동남부와의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촉진시키고 우리 동포사회가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되어 나가고 우리 기업들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특히 우리 정부는 재외국민의 안전과 재외동포의 지원을 중요한 정책의 하나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저를 포함하여 애틀랜타총영사관 직원 모두가 미 동남부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들을 보호하고 우리 동포들의 권익을 신장하기 위해 보다 소통에 힘쓰고 더 나은 품질의 영사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준 신임 총영사가 한인회장 및 임원진과 회동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라광호 대내부회장, 박기성 수석부회장, 김충진 영사, 김일홍 한인회장, 김영준 총영사, 스캇 한 기획부회장, 배현주 교육부회장, 전태식 관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