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조지아 제7구역 연방하원에 출마한 데이빗 김 후보 가족이 조선일보 애틀랜타 독자들과 한인사회에 세배를 하고 있다.
오는 5월 열리는 민주당 경선에서 캐서린 알렌 등 쟁쟁한 후보들과 경쟁하는 김 후보는 경선에서 승리할 경우 11월 중간선거에서 현역의원인 롭 우달(공화) 의원과 대결을 펼치게 된다. 지난 해 열린 각종 후원회에서는 한인들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이 김 후보의 승리를 기원하며 후원금을 기탁했다.
한인 2세인 김 후보는 하버드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대학 입시전문학원인 C2에듀케이션을 설립, 전국 220여 개 지점으로 성장시킨 후 하원의원 출마를 위해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사진 왼쪽부터 김태양 양(5세), 데이빗 김 후보, 아내 김민재 씨, 김태현 군(2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