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족과의 동침' 당일 삶아 당일 판매
한국에서 가장 맛있는 족발 프랜차이즈로 유명세를 모으고 있는 ‘족과의 동침(대표 김소영)’이 애틀랜타에 상륙했다.
지난 7월 15일 둘루스 종스보석 몰내에 오픈한 족과의 동침은 미주 1호점으로 한국에서는 이미 8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전국 체인망이 구축돼 있다.
족과의 동침은 당일 삶아 당일 시식하는 걸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족발을 삶을 때 무우, 양파, 사과, 배 등 다양한 야채와 과일로 구성된 25가지의 향신료가 배합돼 최고의 족발 맛을 내고 있다. 1800스퀘어 피트 규모의 식당에는 10여명의 종업원들이 상주해 고객들에게 한결같은 음식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소영 대표는 “내 가족이 먹는 다는 생각으로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해 요리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철저한 육수관리로 건강 위생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당일 판매할 분량만 주방에서 직접 삶아 공급하고 있다”면서 “족발은 임산부 및 노약자들에게 좋고 콜라겐이 풍부해 여성 피부미용에도 주효하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한인고객들 이외에도 중국 및 베트남 고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은데 방문 고객들이 옐프 사이트에 후기를 남기는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음식맛을 극찬하고 있다. 옐프측에서도 연락이 왔는데 뷰페이지 수가 만단위를 넘어가고 있다고 전해왔으며 오픈한지 얼마 안됐음에도 구글서치에 맛집으로 검색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족과의 동침에서는 3가지 세트메뉴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족발+족동 김치찌개+소주, 족발반/매콤반+족동 김치찌개+소주, 보쌈+족동 김치찌개+소주 등으로 각 세트 가격은 54.99달러이다.
사이드 메뉴의 경우 골뱅이소면, 쟁반막국수, 소불고기 전골, 불고기 뚝배기, 주먹밥+계란찜, 계란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주먹밥+계란찜의 경우 한국에서 공수된 재료를 이용해 고소하고 맛있게 요리돼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김소영 대표는 “족발과 골뱅이 콤보인 족뱅이, 해파리에 겨자소스가 함께 나가는 냉채족발 등은 술안주로 안성맞춤이며 일반 족발의 경우 새우젓, 막된장, 양파소스 등 3가지 소스가 나오며 반찬은 깻잎 등 5가지로 구성돼 있다”면서 “보쌈은 일본식 불판이 마련되기 때문에 시식하는 동안 따듯한 온도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다. 여성 고객들에겐 족발, 보쌈, 매운족발 등이 인기 만점이다. 매운족발의 경우 한국 청양고추를 공수해 요리하기 때문에 정말 매운 맛을 원하는 고객들의 단골 메뉴이다”고 말했다.
족과의 동침은 늘 동일한 음식맛과 서비스를 운영의 무순위로 초점두고 있다.
김소영 대표는 “고객이 원하는 부분은 무조건 ‘예스’로 응대하는 걸 종업원 교육의 제일수칙으로 삼고 있다. 가족 비즈니스이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들이 스탭으로 참여해 진심으로부터 우러나온 친절로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오픈한지 이제 3개월 남짓 되었으니 그동안의 입소문을 기반으로 한인 커뮤니티에 본격적으로 알려야겠다고 생각됐다. 방금 삶아 따뜻하게 시식할 수 있는 족발 보쌈으로 추운 겨울, 맛있는 경험 갖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단체고객들의 경우 별도의 공간에 20명까지 수용가능하며 예약판매도 가능하다. 또한 프랜차이즈 모집도 진행해 추후 전국적으로 체인망을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족과의 동침 운영시간은 일요일-수요일 오후3시-오후11시, 목요일-토요일은 오후3시-자정이다. (문의=470-299-6150)
둘루스 족과의 동침 식당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