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신년 특별새벽기도, 조찬기도회, 부흥회 등 이어져
애틀랜타 한인교계가 송구영신예배와 신년새벽기도로 새해를 맞이한다.
각 교회들은 올해 마지막날인 31일 송구영신 행사로 신년을 맞이할 예정이며, 연말연초의 ‘특별새벽기도’(특새)로 2018년 새로운 출발을 위해 기도한다.
미리부터 새벽기도로 새해를 준비하는 교회도 있다. 베다니장로교회(담임목사 최병호)는 신년맞이 특별새벽기도를 지난 26일부터 시작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도회의 주제는 ‘행동하는 신앙인’이다.
대다수의 교회들은 내년 첫 주에 특새를 시작한다.
한인교회(담임목사 김세환)는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는 주제로 특별새벽기도회를 내달 2-6일까지 대예배실에서 실시한다. 평일은 오전5시30분에 시작하며, 6일은 오전 6시부터다.
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임시당회장 심우진 목사)는 신년 특새를 내달 2-6일까지 본당에서 개최한다. '주님의 선하심을 닮아가는 해'를 주제로 열리는 기도회는 오전 5시30분, 토요일 오전6시에 각각 진행된다.
슈가로프한인교회(담임목사 최봉수)와 ‘만족의 비결을 배우라’라는 주제로 내달 2일에서 6일까지, 애틀랜타섬기는교회(담임목사 안선홍), 새한장로교회(담임목사 송상철), 제일장로교회(담임목사 서삼정)도 같은 기간에 신년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한다.
아틀란타벧엘교회(담임목사 이혜진)은 회복을 주제로 신년 특새를 내달 2일-5일 실시한다. ‘예배의 회복’, ‘말씀의 회복’, ‘기도의 회복’, ‘사명의 회복’ 등의 주제로 각각 실시되며 2-4일 오후 8시에서도 기도회를 실시한다.
신년특별 집회를 거행하는 교회도 있다.
제일장로교회는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전남수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신년 특별 부흥회를 개최한다. 집회는 오전 5시40분과 오후8시에 각각 실시된다.
한편, 새해 애틀랜타 한인사회의 평안과 축복을 기원하는 신년조찬기도회도 열린다.
이번 신년조찬기도회는 내달 6일 오전7시30분 둘루스 소재 주님과동행하는교회에서 열릴 예정으로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와 기독실업인회(CBMC)가 공동 주최한다.
지난 송구영신 예배, 성찬식이 실시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