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아가페-박동진 선교사, 교도소에 물품전달
노숙자구호단체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가 박동진 선교사와 함께 지난 15일 웨어 주립교도소(Ware State Prison)에 한인들의 사랑을 전했다.
미션아가페 등은 이날 라면 8000개, 스프 4000개, 초콜렛 1000 파운드, 캔디 550 파운드를 준비해 웨어 주립교도소측에 전달했다.
트럭을 가지고 방문한 웨어 교도소 채플린 마이클 핀 목사와, 에드위나 존슨 수퍼바이저 등은 준비된 물품들을 인수했다. 존슨 수퍼바이저는 "한인들의 사랑을 받을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한인 커뮤니티를 배워가겠다"고 말했으며 핀 채플린은 "받은 물품과 한인들의 사랑을 교도소안의 형제들에게 꼭 전하겠다"고 했다.
이 단체는 지난 10월에도 이 교도소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미션 아가페는 박동진 교도소 선교사, 사바나 리치몬드힐 교회(담임목사 이철호) 등과 함께 웨어 주립교도소를 위한 성경 프로그램 및 정기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2회 방문을 계획 중인 미션 아가페는 차기 일정을 내년 3월로 예정하고 있다.
교도소 관계자들이 물품들을 인수하고 있다.<사진=미션아가페>
물품인수를 마친 교도소 관계자들과 한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션아가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