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선교교회, 영성회복 세미나...뷸라하이츠 김점옥 교수 인도
릴번 소재 나눔선교교회(담임목사 임석현)가 영성회복 세미나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임석현 목사는 “갈수록 영적인 능력을 잃어가는 교회의 모습을 보면서 영적 회복 운동이야말로 이 시대의 사명임을 깨닫고 뷸라하이츠대학교 김점옥 교수를 초청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김점옥 교수는 ‘교회 : 포도원’ 이란 제목으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믿는다고 고백하는 교인들이 믿음의 내용을 모른다면 우리의 깨닫음은 불완전하다”고 전한 김 교수는 “이스라엘 민족은 메시아가 오면 복지국가를 세우리라는 ‘메시아 대망 사상’을 가지고 있었지만 정작 다수가 예수님을 믿지 못했다”며 “오늘 다수의 교회들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이어 김 교수는 “천국은 창세이전부터 예수님 안에서 미리 계획해 주신 것이며, 구원 언약의 성취”라고 말하고 “구원으로 초청된 사람은 천국의 시민으로 사는데, 마태복음에 나오는 팔복은 천국의 기본 법”이라고 했다.
또한 김 교수는 “품꾼으로 들어간 천국 시민이 일하는 곳이 교회”라고 정의하고 “성경에서 교회를 포도원에 비유했는 데, 그 이유는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백성은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것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교회는 사역 공동체로서 목회자의 역할은 성도를 온전하게 하는 것이며 성도는 봉사의 일을 하는 것”이라고 말한 그는 “목회자와 성도는 파트너십으로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문의=404-667-1800 △교회주소=550 Pleasant Hill Rd., C103, Lilburn, GA 30047)
김점옥 교수가 부흥회를 인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