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아가페, 지난 11일 점퍼 나눔행사 열어
노숙자구호단체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가 마이크 글랜톤 하원의원과 함께 지난 11일 사랑의점퍼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클레이톤 카운티 소재 올드파이어 하우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카운티내의 24개 쉘터와 학교의 담당자들에게 점퍼 150벌이 전달됐다.
이날 제임스 송 대표는“오늘은 클레이톤 카운티의 어려운 학생들과 이웃들에게 한인들의 사랑을 전했다”고 말했으며, 글랜톤 의원은 “매년 사랑을 나누는 한인들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겨울이 춥더라도 따듯한 점퍼가 있고 점퍼 안에 사랑의 온기가 있어 더욱 따뜻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미션아가페측은 올해 사랑의점퍼 행사에 700벌의 새 점퍼를 나눌 수 있도록 동참해준 모든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 단체는 성탄절은 오는 25일 다운타운 소재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도 사랑 나눔행사를 이어간다.
한인들과 점퍼를 든 마이크 글랜톤 의원(사진 중앙)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션아가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