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협-뷰티협-한인회 등...뱅크오브호프는 내년초 접수 마감
연말을 맞아 한인 사회의 연말 장학금 수여식이 한창이다.
ROTC문무회측은 조지아주에 거주하는 12학년 한인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이미 최종 10명을 선정하고 각각 1000달러씩을 전달했다.
조지아한인식품협회는 오는 10일 6시30분 한인회관에서 송년회과 더불어 장학금을 지급한다.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는 이날에는 미리 선발된 장학생 10명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열린다. 또한 한국왕복비행기표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이어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도 오는 17일 열리는 정기 총회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 뷰티협회측은 골프대회 등으로 총 1만달러를 조성해 10명의 장학생들에게 각각 1000달러를 전달할 방침이다.
애틀랜타한인회는 제2회 장학생을 선발 중이다. 한인회측에 따르면 장학생 선발 인원은 10명으로 확정됐으며 지난 8일 접수 마감됐다. 한인회는 장학생을 선정한 후 해당자에게 오는 21일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며,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28일 개최되는 한인회 송년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뱅크오브호프 은행은 한인을 포함해 아시아와 태평양계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2018학년도 장학생을 내달 11일까지 모집한다.
은행측은 2018학년도 장학생 총 60명을 선발해 1인당 2500달러씩 총 15만달러를 지급한다. 장학금 안내 및 신청은 뱅크 오브 호프 웹사이트(www.bankofhope.com) 및 아태장학재단 웹사이트 (www.apiasf.org)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마감은 2018년 1월 11일이다.
미국에서 인가 받은 2년제 칼리지나 4년제 대학에 2018년 가을에 입학 예정인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등이면 지원 가능하다.
단, 신청자격은 조지아, 앨라배마, 캘리포니아, 뉴저지, 버지니아 등와 같이 뱅크오브호프 지점이 있는 카운티 거주자로 제한된다. 조지아주의 경우는 라그레인지가 포함된 트룹 카운티, 앨라배마주의 경우는 몽고메리 카운티다.
최근 열린 ROTC 문무회 2017년 장학금 수여식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