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평화통일 강연회 및 평통인의 밤 행사 10일 개최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이 평화통일 강연회 및 평통인의 밤 행사를 오는 10일 오후5시30분 뷰포드 소재 레이크 레이니어 레거시 조지그랜드 볼륨에서 개최한다
지난 1일 민주평통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행사의 개요를 설명했다.
김형률 회장은 “이번에는 평통인의 밤과 더불어 평화통일에 대한 정책강연을 실시한다”고 전하고 "많은 참석으로 함께 자리를 빛내며 협의회와 함께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당일 1부 순서는 메릴랜드 솔즈베리대학교 남태현 정치학 교수를 초청해 ‘평화, 지금’이란 제목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남태현 교수는 한국외대를 졸업한 후 아메리칸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 캔자스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남 교수는 주로 ‘시위와 억압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저서로 ‘영어 계급사회’, ‘왜 정치는 우리를 배신하는가’, ‘세계의 정치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등이 있다.
이어 2부 순서로는 개그우먼 서길자 씨의 사회로 가수 김태민 씨의 공연과 평통인이 준비한 난타 등이 예정돼 있다.
한편, 기자간담회장에서 김형률 회장은 “취임한지 벌서 3개월이 지났다”며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도 측면에서 발전을 이루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김 회장은 “민주평통은 평화통일을 위한 조언자 뿐만 아니라, 지역 한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기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평화통일은 위원들만이 하는 것이 아니고 지역 한인들도 참여해야 하며, 많은 조언을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내년 2월 중으로 평창올림픽 성공기원을 위한 음악회를 인피니티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현재 협의 중이다.
민주평통 임원진들이 이번 강연회와 평통인의 밤 행사를 소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사라 박 부간사, 권오석 간사, 김형률 회장, 서승건 운영분과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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