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오픈, 레이니어엔 대형 야외 영화관도
스톤마운틴 공원도 내년 2월25일까지 운영
눈이 귀한 조지아주이지만 지금 레이니어섬에 오면 새하얗게 펼쳐진 흰 눈 세상을 볼 수 있다. 2017 레이니어월드 윈터 어드처쳐 시즌이 한창 진행중이다.
특히 올해 레이니어 월드 눈썰매장에서는 5층 높이의 대형 야외 영화 스크린이 신설돼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훈훈한 가족 영화들을 매일 상영한다.
. 티켓은 하루 풀데이 입장은 29달러이며 시즌 패스권은 214달러이다. 오후 5시 이후 시간에는 신장이 3피트 이하인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레이니어 윈터 어드벤쳐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차량당 45달러로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가장 대표적인 연말 조명쇼로 손꼽히는 매지컬 라이츠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레이니어 윈터 어드벤쳐에서는 꽁꽁 얼어붙은 호수위를 신나게 달리는 스피드 슬라이딩을 포함해 13개 라인의 눈썰매 튜브라인, 4개의 플레이존, 폴라링크에서는 아이스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회전목마, 범퍼카, 대형 페리스휠 등 다양한 놀이기구들도 즐길 수 있다.
스톤마운틴에 가도 흰 눈을 볼 수 있다. 스톤마운틴 눈썰매장 ‘스노마운틴’이 지난 달 18일 시즌오픈에 돌입했다.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유일한 스노 파크로 정식 레인에서 혼자 눈썰매를 타기 위해서는 적어도 신장이 42인치 이상이 돼야 한다. 또한 3세 이하 아동 전용인 ‘리틀 엔젤스’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대로 신장이 42인치를 넘으면 안 된다. 6명까지 함께 탈 수 있는 그룹 튜빙인 ‘애벌랜치 앨리’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최소 신장이 36인치는 되야 한다.
2018년 2월 25일까지 운영되는 스노마운틴 공원 이용 티켓은 28달러(세금 제외)이며 미리 웹사이트 snowmountainpark.com에서 티켓을 예매해야 한다. 스노마운틴에서 가장 인기코스인 튜빙(눈썰매)은 2시간 이용할 수 있다. 스톤마운틴 공원 주차료 15달러는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레이니어 눈썰매장에서 어린이들이 즐거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