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경찰국 주말 잡페어 개최
귀넷카운티 경찰국이 오는 주말 양일 동안 70명의 공공안전을 책임지는 공무원을 채용하는 잡페어 행사를 개최한다.
70개 모집 직종 중에서 50개는 경찰직이며 나머지 20개는 커뮤니케이션 오피서 직종이다. 잡페어는 주말인 12월 2일과 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로렌스빌 854 Winder Highway에 소재한 귀넷 경찰국 트레이닝 센터이다. 워크인도 환영이지만 귀넷경찰국 측은 되도록이면 웹사이트(www.gwinnettpolicejobs.com)에서 미리 등록하고 올 것을 추천하고 있다.
특히 911 직원을 포함한 커뮤니케이션 오피서 지원자들은 잡페어 행사 중 채용과정이 끝나 트레이닝 센터에서의 직업 훈련 계획 일정까지 잡힐 가능성이 높다. 귀넷경찰국에 따르면 경찰직 채용 후 훈련 기간에 받는 첫 연봉은 3만7165달러이다. 학사 학위 소지자는 3만9385달러이다. 1년간의 폴리스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수료해서 정식 귀넷 경찰이 되면 4만1538달러의 첫 연봉(학사 학위 소지자는 4만4030달러)을 받게 된다.
경찰이 되기를 원하는 젊은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어 귀넷카운티 뿐 아니라 전국 대도시들에서도 우려가 계속 제기되고 있다. 2016년 한 해 동안에만 해도 전국적인 헤드라인 뉴스거리가 된 경찰 저격 사건이 루이지애나주의 배턴루지와 뉴욕, 댈러스에서 연이어 발생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순직한 경찰관들의 수가 지난해보다 15% 감소하기는 했다. 총격으로 숨진 경관들의 숫자는 29% 감소했으나 한 번 경찰들의 총격 참사 사망 소식이 큰 뉴스로 보도되고 나면 부정적인 이미지가 쉽게 없어지지 않아 지역 경찰 당국들이 신규 경관 모집에 그만큼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귀넷카운티 경찰국.
귀넷경찰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