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빌 주민 기적적으로 생존
흉부에 총상을 두 번이나 입고도 생존한 귀넷카운티 20대 주민이 있다. 귀넷데일리포스트지에 따르면 지난 주말인 26일 아침 넬슨 마티네즈씨(29)는 본인이 거주하는 로렌스빌 주택가에서 차량 탈취범 용의자 일당들을 마주친 후 가슴 부위에 총을 두 발 맞는 봉변을 당했다. 신속하게 행해진 외과 시술 후 다행히 마티네즈씨는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관들에게 마티네즈씨는 “4명의 아시아계 남성들이 로렌스빌 렉싱턴 드라이브에 소재한 내 집 앞에서 챠랑 2대에 침입하는 범행을 목격했다”라고 진술했다. 그는 이들을 쫓아가며 범행을 막으려다가 봉변을 당하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들 중 한 명이 5발의 총격을 마티네즈씨에게 가했다.
용의자들은 혼다 또는 토요타로 추정되는 하얀색 차량 한 대에 탑승한 후 도주했다. 동일 용의자들에 의해 침입 피해를 입은 차량은 총 4대이다. 그 중 한 대에는 도난당한 권총 한 정도 발견됐다.
총격 현장. <폭스5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