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바이셀, 분기별 거래 보고서 발표
매상 50% 증가 불구 거래가는 제자리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에서 판매된 스몰비즈니스의 중간 수익이 1년전 동기 대비 50%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지(ABC) 최근 호가 온라인 비즈니스 거래 전문업체인 비즈바이셀(BizBuySell)의 3분기 보고서 내용을 요약해 전달했다. 신문에 따르면 3분지 판매된 스몰비즈니스들의 매상이 크게 증가했으나 실제 거래 가격은 거의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바이셀이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에서 3분기 동안에 클로징된 105개 스몰비즈니스들의 거래를 분석한 리포트에 따르면 거래된 비즈니스들의 중간 가격은 24만9500달러로 1년전 동기와 거의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3분기에 팔린 비즈니스들의 중간 매상은 56만8878달러로 1년전의 37만8023달러보다 50%나 높은 가격을 나타냈다.
비즈바이셀과 비즈퀘스트닷컴(BizQuest.com)의 봅 하우스 회장은 “판매되고 있는 지역 비즈니스들의 중간 매상이 크게 증가한 현상은 바이어들이 재정적으로 더욱 안정적인 경향을 추구하고 있는 심리를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3분기에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에서 거래된 비즈니스들의 숫자도 1년전보다 52%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도 3분기에 2589개의 비즈니스들이 거래돼 1년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 3분기 포함 누적 거래 비즈니스들의 숫자는 7491개로 이 같은 추세대로라면 올해 스몰비즈니스 거래 수치는 역대 최고 기록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스몰비즈니스 거래 시장에 대체적으로 낙관하고 있다. 애브래사스 비즈니스 서비스(Abraxas Business Service Inc)의 데이빗 챔블리스 CEO는 “바이어들과 셀러들은 경제 상황에 자신감을 가지고 비즈니스 성공을 예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저 시급 15달러 등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임금 인상안 등을 비롯한 변수들이 향후 비즈니스 거래 시장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챔블리스 CEO는 “올해 남은 기간과 내년 2018년 한 해도 거시적, 미시적 경제 모두 전체적으로 호전적인 분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바이어들은 비즈니스 매입에 자신감을 나타내고 셀러들은 또한 이율 인상으로 인해 다른 투자처를 찾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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