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이어 2위
애틀랜타에 아마존 제2사옥 HQ 프로젝트의 유치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CBNC는 50억달러가 투자되는 아마존 제2사옥이 애틀랜타에 들어올 가능성이 노스캐롤라이나 샬럿/랄리/더럼/그린스보로-하이 포인트에 이어 전국에서 2위라고 밝혔다. 노스캐롤라이나의 이 지역은 HQ프로젝트에 대해서 총점 B를 받았다. 애틀랜타가 그 뒤를 이어 B-를 받았다. 오스틴과 시애틀, 유타주의 솔트레이크 시티, 워싱턴 DC와 내시빌도 B-를 받았다.
만약에 애틀랜타로 결정된다면 아마존 측은 다운타운의 120에이커 규모 필립스 아레나 인근의 걸치 부지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도 이전 GM 공장이 소재했던 도라빌 부지와 웨스트사이드의 100에이커 부지 등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아마존 관계자들은 이미 애틀랜타를 포함한 전국 유력한 후보 도시들을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 측은 238개 공식 후보지역들 중에서 유력 지역들을 간추려 오는 12월 1일까지 발표하고 최종 결정은 내년에 발표할 계획이다. 아마존 제2사옥이 들어오는 도시는 직접 고용만 5만개라는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안게 된다.
시애틀에 현재 증축 시공중인 아마존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