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송 제일IC은행 노크로스 지점장, 최고 서비스 다짐
제일IC은행(행장 김동욱)이 노크로스 지점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노크로스 지점을 이끌고 있는 마이클 송 지점장은 “지점을 찾는 고객들의 요구에 최고의 서비스로 응대하겠다”고 다짐했다.
송 지점장은 지난 2010년 5월 캐나다계 은행 RVC에서 은행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PNC, 선트러스트 등의 은행에서 5여년간 근무했다. 지난 2015년 제일IC은행 본사에서 론(Loan) 담당으로 근무를 시작했으며, 올해초 노크로스 지점장으로 부임했다.
제일IC은행 노크로스 지점은 한인인구 규모가 큰 다른 지역들과는 달리 인근 홍콩마켓을 중심으로 베트남 타운이 형성돼 베트남 인구가 많은 편이며, 히스패닉 인구 또한 못지 않다.
송 지점장은 “우리 지점은 한인들과 베트남인을 비롯한 아시안, 인도, 히스패닉 고객들을 모두 도울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고 설명하고 “고객들은 물론 모든 주민들에게도 편리한 은행이 되기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점의 직원들은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베트남어를 구사가 가능하다. 베트남계 직원 3명, 히스패닉계 2명, 지점장 등 한인 2명이 근무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노크로스점은 고객 친화적 컨셉으로 설계됐다. 고객들에게 쉼터와 같은 분리된 공간과 음료를 마련함으로써, 은행을 방문한 고객이 업무 외에도 안락함을 느끼도록 배려했다.
이에 대해 송 지점장은 “모든 주민에게 열려있는 공간”이라며 “은행 고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편하게 와서 쉴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하려고 마련했다”고 설명하고 “편안한 공간과 더불어 음료 등을 구비해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일IC은행 노크로스지점은 향후 한인은 물론 히스패닉, 베트남인 등의 주 고객층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며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이클 송 지점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마이클 송 지점장이 지점 직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마이클 송 지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