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호 종합보험, 오바마케어 등 설명회 개최
최선호 종합보험이 소셜시큐리티, 오바마케어, 메디케어 관련 설명회를 지난 11일 둘루스 소재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이 업체는 그간의 성원에 보답하며, 미국 생활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나누고자 이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11일 최선호 대표가 소셜시큐리티(SS)에 대해 강연한 후 다른 담당자들이 오바마케어, 메디케어, 스쿨택스 면제 등에 대한 강의를 이어갔다.
최 대표는 △SS 수령 연령과 조건 △SS 크레딧의 정의 △SS 연금산출방법 △SS 증액 방안 △배우자 SS 연금 △ 유가족 혜택 등에 관해 설명하고 참석자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대표는 “배우자 연금에 대한 질문이 많은 데, 일을 안 했다고 하더라도 상대 배우자 연금의 50%를 받을 수 있다”고 전하고 “배우자가 사망하면 그 배우자 연금의 100%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일을 한 경우에는 “배우자 연금의 절반보다 본인의 연금이 많으면 본인의 연금을 받고, 배우자 연금의 절반보다 본인의 연금이 적으면 배우자 연금의 절반을 받는다”고 설명한 그는 “이혼한 배우자도 재혼하지 않는다면, 전 배우자의 연금 절반을 수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년 이후 연금을 받으면서 계속 일하는 경우에는 “가장 많은 소득 중 최고 35년을 추려서 계산하게 되므로 연금은 증가할 수도, 않을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오바마케어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2018년 오바마 케어(ACA)는 내달 15일까지 신청 완료해야 한다. 이 기간을 넘기면 오바마케어를 들 수가 없다. 최선호 보험측은 “예외조항으로는 타주에서 이사 온 경우(오바마케어 기 소지), 영주권 취득 등 신분의 변경 사유, 퇴사 등 회사보험에서 이동하는 경우 등이 있다”며 “단 해당 사건발생 후 60일 안에 해야 한다”고 전했다.
소득에 따라 나라가 보조금을 주는 방식인 오바마케어는 소득 기준이 예측된 것이므로, 나중에 차액에 따라 정산이 된다.
최선호 보험측은 “한인들은 앰베터 이용자가 많다”며 “캅 카운티에서는 BCBS가 가능했으나, 이미 철수를 선언했으므로 내년에는 반드시 다른 보험사로 이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선호보험은 같은 주제의 강연을 내달 2일 둘루스 사무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최선호 대표가 소셜시큐리티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