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터스 부동산, 주택 구매보조 프로그램 자격 취득해
트러스터스 부동산(대표 권순상)이 한인들을 위한 주택 구매 보조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를 지난 9일 둘루스에서 개최했다.
업체측은 “신용이 안 좋은 사람은 계속 주택을 사지 못하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 비영리 재단이 보조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하고 “이 재단의 자격과정을 이수한 제이 전 에이전트가 전담상담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의 장점은 주택 구매시 다운페이가 없고, 클러징 비용도 없다는 점이다. 또한 시중 이자보다 1% 가량 적은 이율로 융자가 가능하다.
이 보조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전화 및 일대일 상담교육이 필요하다. 주 내용은 크레딧 관리요령, 재정 자립 등이며 실제 투자되는 시간은 7시간 정도다. 이 프로그램은 자격을 인증받은 에이전트만이 제공할 수 있다.
제이 전 에이전트는 “2년 정도의 세금 보고와 소셜번호가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고 전하고 “개인파산 기록자이거나 소득이 적어도 괜찮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렌트비를 잘 내고 있다면 같은 수준의 모기지도 감당할 수 있다는 증명이 된다”고 전한 전 에이전트는 “신용이 좋지 않더라도 최근 1년 동안 좋은 페이먼트 히스토리가 있다면 융자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구매할 수 있는 주택가격은 25만달러선이며, 기간은 5-7개월을 예상해야 한다.
전 에이전트는 “각종 문서 작성을 지원하고, 타주에서 이주하는 경우도 도와드린다”며 “일반 융자가 불가한 한인, 저이율을 노리는 무주택 일반인들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다른 과정은 일반 주택 구매와 동일하게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6개월 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전 에이전트를 통해 50여명이 등록됐으며 이들은 현재 주택을 구매하고 있다.
한편, 트러스터스 부동산은 최근 호텔 거래 분야에 전문팀을 신설했다.
권순상 대표는 “한 달이면 최소 5건 이상 매물, 자체 리스팅을 올리고 있다”며 “관심이 있는 한인들의 연락을 바라고 투자 이민(EB-5)을 시도하는 한인도 환영한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이 업체는 스와니, 마리에타 등에서 매출기준 500만 - 2000만달러 리스팅을 보유하고 있다. (주택 구매 보조 문의=404-789-0124 △호텔문의=678-908-6136)
트러스터스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