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플라자 경상남도 우수식품전 12일까지 열려
한국 경상남도가 후원하고 (주)경남무역이 주관하는 경상남도 우수 농수산식품 홍보 및 특별 판매전이 오는 12일까지 아씨플라자 둘루스 및 슈가로프 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기간 중 아씨플라자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전용시식코너 및 판매대에서 각종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 지역의 우수 농수산식품을 직접 맛보고 구입할 수 있으며, 특별 판매 제품도 만날 수 있다.
행사 3일째인 지난 5일 아씨플라자 슈가로프지점측은 “멍게젓은 완판됐고 다시마와 김자반도 몇 개 남지 않았다”며 “센베이, 전병 등의 전통 과자들도 인기”라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에는 경상남도의 신화당제과, 마천농협, 합천유통, 지산식품, 화개농협, 우포라이스텍, 섬진강 재첩 체험마을, 근해통발수협 등이 참여해 각종 곡물, 김, 건미역, 다시마, 각종 절임, 전병, 건나물, 재첩국, 간고등어, 임연수, 젓갈 등을 선보였다.
아씨플라자 배남철 본부장은 “완판된 멍게젓 외에 염장 생선류는 저염식으로 맛이 좋아 인기”라고 설명하고 “전통과자들은 시니어들에게 추억을 전달하고 가족 간식으로도 좋다”고 전했다. 인기 상품에 대해서 아씨측은 추가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남도는 우수 농수산식품의 홍보 및 판촉을 통해 애틀랜타를 포함한 미 동부시장 개척 및 현지 고객의 경상남도 제품 인지도 제고, 신규 수출 유망 상품을 발굴하고 꾸준한 수출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경남무역측 “경남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집중 부각시킴으로써 미국에서 한국 식품의 소비 붐을 조성하여 그에 따른 수출 극대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지난 5일 경남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아씨플라자 슈가로프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