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 214개 솔리스 호텔 지난 1일 그랜드 오픈
애틀랜타 국제 공항 옆 별 4개의 초특급 럭셔리 호텔이 1년 6개월만의 시공 끝에 최근 오픈했다고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지(ABC)가 전했다.
헤이프빌시, 애틀랜타 공항 인근 포르셰 미주본사에 소재하고 있는 솔리스 투 포르셰 드라이브는 214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솔리스는 리츠칼튼 호텔을 설립하는 데 도움을 준 전설적인 호텔업계의 거물 호스트 슐츠씨가 보유하고 있는 새로운 호텔 브랜드로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열린 그랜드 오프닝의 리본 커팅 행사에 참석한 슐츠씨는 “나는 지금까지 110개의 호텔을 오픈했다. 그러나 내 고향에서의 새 호텔 오픈 행사에 참가하는 것은 좀 다른 이야기이다. 정말 기쁘고 흥분된다”라고 말했다. 슐츠씨는 “동서남북 다 합쳐서 솔리스 호텔은 애틀랜타 인근에서 경쟁자가 없는 최고의 호텔이 될 것이다. 가장 깨끗하고 가장 친절하고 가장 믿을 수 있는 호텔이 될 것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호텔 인테리어 디자인은 명품 럭셔리카인 포르셰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솔리스 호텔은 레스토랑 외에도 3600스퀘어피트 규모의 연회장을 포함한 6500스퀘어피트 규모의 이벤트 공간, ‘오버드라이브 라운지’로 불리는 포르셰 본사 조망을 갖춘 루프탑 라운지 등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루프탑 라운지에서는 몇 분에 한 번씩 비행기가 창공을 향해 이륙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솔리스 호텔은 카펠라 호텔 그룹 산하의 고급 호텔 브랜드로 중국과 러시아, 아일랜드 등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애틀랜타 지역에서는 이번 공항 옆 호텔이 1호이다. 솔리스 호텔은 플로리다 올랜도를 비롯해 발리와 인도네시아 등지에서도 오픈이 확정된 상태이다. 솔리스 호텔은 ACRON, 캐슬턴 홀딩스 LLC, 콘드라 그룹 LLC등이 공동 소유하며 WP 하스피탤리티 그룹이 운영중이다.
'솔리스 투 포르셰 드라이브' 호텔 <사진 Atlanta Business Chronicle>